뉴로소나, 식약처로부터 외상성 뇌손상 후 의식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계획 승인 완료
페이지 정보
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35회 작성일 20-02-03 15:42본문
저강도 집속초음파(Low-Intensity Focused Ultrasound) 뇌 질환 치료기기 개발 전문기업 뉴로소나가,
외상성 뇌손상 후 의식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시험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020년 2월 3일에 승인 받았다.
이번 임상에서는 의식 장애가 있는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에서 진행되며,
무반응각성증후군 혹은 최소의식장애 상태 환자를 대상으로 저강도 집속초음파 자극을 통한 각성수준의 회복에 대한 치료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세계적으로 매년 약 7천만명이 외상성 뇌손상을 입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 중 상당수가 혼수(coma)로부터 깨어나도, 자신과 환경에 대한 인식을 하지 못하는 의식 장애상태가 되었고,
그동안은 이런 의식 장애로 인해 재활의학과에서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요양시설로 조기에 옮겨지기도 했다.
뉴로소나 서선일 대표는 "의식장애 환자 대상, 뉴로소나의 저강도 집속형초음파 자극 치료기인 NS-US100을 이용하여 치료할 이번 임상으로,
심각한 의식장애로 적절한 재활치료를 받지 못했던 환자들 뿐만 아니라, 향후 혼수(coma) 상태나 식물인간상태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대안을 제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